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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BIKEP7 에버 라이트 사용기


지난주 불모산 송신소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절실히 느꼈다.

와일드 라이트4  P4 한발은 너무 부족하다.

가운데 부분은 밝아서 구분이 되지만 그 범위가 좁다보니

정면을 비추면 바로앞 돌 무더기나 바위가 보이질 않고

바로 앞을 비추면 코스를 전혀 예상하지 못해 벌벌벌 기며 내려가야한다.. ㅠㅠ


그래서 추가로 한발 더 달기로 선택했지..

얼마전 서울 반도체에서 신제품으로 P7 LED를 생산했다는데

그 넘을 이용해 에어 바이크에서 만들어낸

P7 EVER LIGHT SL

그 넘을 받아 들고 록키 ETSX 30에 장착했다.

외관만 훑어봐야지~

산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밝기 비교는 에어바이크 홈피에서 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왼쪽이 P7 에버 라이트 SL

사진 오른쪽이 와일드 라이트4 P4

그냥 이렇게만 봐도 가운데 발광부위 넓이가 제법 차이 난다.

구입시 들어있는 사용 설명서에 나와있는 제품 스펙을 보면

길이 6 cm / 외경 4.1 cm / 무게 130g(본체만)
전원 입력 2.7V / 버님타임 최대밝기에서 약 3시간, 중간밝기에서 약 5 시간
밝기는 최저 5W(375루멘) 최대 10W(670루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 모습을 보면 얄궂게 고무 오링이 하나 끼워져 있고 꽁지로 케이블이 나와있다.

설명서에는 운행중이 아니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니 10분이상 켜두지 마라고 하는데

그렇게 발열이 걱정되었으면 후면에 홈을 저렇게 만들지 말고

냉각 핀처럼 좀 더 촘촘히 전체적으로 쫙~~ 만들어뒀음 어땠을까 싶다.

아니면 지금 처럼 원주 방향이 아니라 수직 방향으로 살짝 꼬면서..

그러니까 스크류처럼 깍아서 발열에 도움이 되도록....

그렇게 만들면 단가가 너무 비싸지려나?? ㅋㅋ


후면을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어 바이크 상호명이 마킹 되어 있고

P7 EVER LIGHT 제품명이 새겨져 있다.

전원 스위치와 케이블이 보이는데

저 전원 스위치를 켜고 끄는 방식이 조금 얄궂다.

한번 켜면 약한 밝기

한번 더 껐다 켜면 중간 밝기

또 한번 더 껐다 켜면 깜빡등 모드

거기서 한번 더 껐다 켜면 최대 밝기 모드가 된다.

근데 이게 좀 불만이다.

최대 밝기로 사용하다가 끄고나서

다시 최대 밝기로 하려면 또 한 사이클을 돌아야한다.

돌고 돌고 또 돌고 도대체 몇번이나 돌아야 하는거야~~ ㅠㅠ

모드 전환 스위치를 하나 더 달던가

아니면 껐다 켰다를 빠르게 하면 전환된다던가

뭐 그런식으로 해야지 이거원

껐다하면 모드가 바뀌고 또 껐다켰다하고 .......

요전 좀 ERROR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밧데리는 탑튜브에 장착했는데

앞쪽에 장착하면 물통 빼고 넣을때 걸릴것 같아서

제일 뒷쪽으로 설치를 했다.

뒷 샥 링키지에도 전혀 걸림 없고..

이마트에서 구입한 벨크로(찍찍이) 밴드로 케이블을 탑튜브에 감아 놓으니

그리 깔끔하지는 않지만 선 정리는 대충 된다.

배터리와 라이트를 연결하는 커넥터는 꾹~~ 밀어 넣으면

고무 커버가 물리도록 되어 있어서 내리는 비 정도는 충분히 막아 줄 수 있을 듯하다.

케이블 길이는 대략 1미터 정도 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이트 밝기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P7이 밝기는 밝다.

빛을 비추고 있는 조향 각이 동일하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라 할 수는 없지만

정면에서 들어오는 빛을 비교하려니

내 카메라가 정신을 못차려서 어찌 비교를 못했다..

빛의 성질을 비교하면

P4는 가운데 부분만 집중하는 스팟 조명이라면

P7은 중앙부 중점 다분할 조명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가운데 부분이 약간 밝기는 밝지만 전체적으로 쫙~~ 퍼지는 조명이라

언뜻보면 P4가 밝은것 같지면 쌍발을 같이 켜고 가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볼 수 있다.


내가 찾던 조명이 바로 이런거다

이제 夜山 타러 가면 되는구만^^ ㅋㅋㅋ







======================     정     리     ======================

밝기는 싱글 다니기에 충분한듯하다(기존 P4로 가운데 보강하면 더 멋짐)
할로겐 램프 수준 이상일 듯하다(할로겐을 안써봐서 추측만 할뿐)
할로겐 램프와 색온도가 달라서 지형지물 파악에는 조금 불리할 듯하다.
하지만 그 부분을 밝기로 카바하는 듯 하다.
(차량 전조등을 예로 색온도가 얄궂으면 맞은편에 오는 사람은 눈알이 빠질듯 눈부신데
정작 앞을 비추고 가는 자신은 바닥의 고저차 및 거리 감이 없어 사물이 제대로 파악 안되는 문제가 있음)
라이트 거치대는 도리도리 끄덕끄덕 다되니 적절하게 조향각을 조정할수 있다.
치명적 결점이라면 밝기 모드 전환 방식이 정말 큰 결점이다.... ㅠㅠ
다음 버전에서는 조금 수정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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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제갈선광 2008/07/15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가끔 등산용 헤드램프(Led 중국제) 핸들에 둘둘 말고 다니는데....

    • BlogIcon 쿨러 2008/07/16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처음에는 등산용 랜턴을 사용했었는데
      자전거에는 한계가 있어서
      업글하고 또 업글하다보니....

  2. 여수지사 2008/07/15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여서 굴러다니는 것도 가격은 ㅎㄷㄷ 인데요 ㅋ
    자이즈 티스타 행님이 말해준게 더어려워욧 ㅡ,.ㅡ
    쉽게 쉽게 말씀을 하셔야죠 ㅎ_ㅎ 긍께 쉽게말해서 자이즈라고 전부다 티코팅 되있는건 아니다는 말 아님??

  3. BlogIcon 비바리 2008/07/15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럱녀석은 쩐이 얼마나 해요?
    ㅎㅎ

    • BlogIcon 쿨러 2008/07/16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긴건 좀 허름해 보여도 가격이 제법 합니다..
      10여만원 한다고 하면 깜짝 놀래시려나요??ㅠㅠ